"세종 거주 시민 대상… 정산 후 지역 화폐 환급 방식 될 것"
![[뉴시스=세종]대중교통 세종시 무료화에 대해 설명하는 최민호 세종시장.2023.02.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21/NISI20230221_0001200550_web.jpg?rnd=20230221134548)
[뉴시스=세종]대중교통 세종시 무료화에 대해 설명하는 최민호 세종시장.2023.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해 “확정된 계획이 아니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지만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무료화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교통 분담률은 광역시 평균인 15%에 미치지 않는 7% 수준으로 대중교통 무료화 여건이 좋다”며 “관내 세종교통과 세종도시교통공사 2곳 뿐으로 운송회사 간 이해관계가 단순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도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운송업체에 지원금 400억원을 하고 있고 수입은 세종교통 83억원, 세종도시교통공사 91억원 총 174억원이다”며 “버스 대수를 늘리고 180억원만 추가하면 무료화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료화 대상을 세종시 거주 모든 시민으로 정하고 방법은 시내 구간 교통비 정산 후 지역 화폐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되면 다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버스노선 체계 개편도 시사했다. 그는 “버스 운행 대수를 310대에서 352대로 42대 증차해 운행 횟수를 늘리겠다”며 “신호 체계를 주요 교차로 마다 개선하고 과속방지턱, 도로안전시설 재정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기 교통대책으로 "버스승강장 마다 자전거 거치대를 구축해 어울링, 자가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도 활성화 시키겠다”며 “승용차 이용자에 대한 제재책으로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공공청사 주차요금 부과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에 무료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관련 조례개정과 2024년까지 정산시스템과 홈페이지 구축 등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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