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단체 발굴…창작역량 강화와 전시·발표 등 기회 확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의 고유 문화예술자원과 군민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적극 발굴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로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3 부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사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기반하여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창작역량 강화 및 전시·발표 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원금은 사업계획 내용 등에 따라 200만원~5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안군에 주소지가 있는 예술단체 또는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된 예술인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bacf.or.kr/) 또는 부안군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당해 연도 내에 작품 제작 및 발표가 이루어지는 사업을 지원한다"라며 "사업설명회는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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