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채 웨딩화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이광채(44)가 결혼한다.
이광채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절친한 개그맨 미키광수도 함께 한 모습이다. "529개월 만에 결혼 한번만 하겠다. 일단 두 번은 안 할 생각"이라며 "나를 흠모했던 수 만명의 여성들 죄송하다. 나를 이젠 탐 내지 말아 달라. 결혼은 미친 짓인지 확인 한 번 해보겠다. 식날 신부의 안전을 위해 보드가드 1명(미키광수) 채용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사랑.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2월26일 결혼"이라며 "여의도 어딘가에서 숫총각 탈출. 품절남 합류. 사랑은 싫증 났을 때부터가 진짜 사랑. 몰카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이광채는 2007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TV 코미디쇼 '웃음을 찾는 사람달'(웃찾사) 코너 '서울나들이'에서 '개미핥기'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채널 '개미핥기 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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