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저소득 6600여 가구에 난방비 2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에 난방비를 지원해 생계부담을 줄여준다.
이날 6376가구의 계좌로 직접 현금을 지급하고 90여 가구는 지역 상품권으로 대체했다. 누락 또는 신규 대상자 100여 가구는 3월 초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긴급 난방비 13억 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와 논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 난방비 재원은 시비 10억여 원과 도비로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에 난방비마저 폭등해 취약계층의 부담이 크다”며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에 난방비를 지원해 생계부담을 줄여준다.
이날 6376가구의 계좌로 직접 현금을 지급하고 90여 가구는 지역 상품권으로 대체했다. 누락 또는 신규 대상자 100여 가구는 3월 초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긴급 난방비 13억 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와 논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 난방비 재원은 시비 10억여 원과 도비로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에 난방비마저 폭등해 취약계층의 부담이 크다”며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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