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산하 공공기관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57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성용 울주군공무원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앞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군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자율적인 모금활동으로 십시일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변호사회, 법률지원 업무 협약식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설창환)는 20일 울산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7개 공익 활동기관과 법률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이주민센터, 울산남구 가족센터 등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변호사회는 장애인·아동·이주민·난민 분야 등 인권 취약 계층의 권리구제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내 각 기관과 권리구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소송을 지원한다.
울산변호사회는 인권 취약 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아동, 장애인, 이주민·난민 세 분야의 전담 변호사들로 구성된 공익법률지원단 및 법률구조사업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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