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민영기·김준현.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김준현이 지난 18~19일 일본 도쿄 이이노홀에서에서 펼쳐진 '한류 뮤지컬과의 만남'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한류 뮤지컬과의 만남'은 민영기·김준현과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출신 와오 요카가 함께 하는 공연으로, 배우들은 다양한 뮤지컬 곡들을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민영기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 '엑스칼리버', '레베카' 등 출연했던 작품들의 대표 넘버를 불렀다.
일본 사계 출신으로 많은 일본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준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몬테크리스토'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넘버 위주로 무대를 꾸렸다. 와오 요카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내일로 가는 계단'을 불렀다.
민영기는 "코로나 이후 일본에서 3년만에 하는 콘서트라 걱정보단 설렘이 앞섰다"며 "관객분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작품들의 넘버를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고, 즐겁게 봐주신 것 같아 행복했다"고 했다.
김준현은 "즐거웠던 이번 콘서트를 발판으로 다시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본 관객들을 빨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 공연한 일본의 뮤지컬배우 와오 요카의 남편이자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은 공연을 관람하고 "민영기, 김준현은 너무나 훌륭한 아티스트"라며 "목소리 자체가 악기인 이들은 그 어떤 노래도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고 호평했다.
이어 "무엇보다 풍성한 성량과 드라마틱한 곡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일본관객들에게 선보여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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