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3월 말까지 '특별 교통안전 기간' 운영

기사등록 2023/02/19 11:56:29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안전 기간은 신학기와 3월 행락철 등 이동량 증가가 예상돼 교통안전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 사전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통안전 기간 경찰은 싸이카, 암행순찰차, 기동대 등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배치돼 경찰서와 함께 사고 다발 구간 및 취약 구간에서 가시적인 순찰과 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지자체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취약 장소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 시설 개선 등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대전경찰은 각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이 모여 사고 유형 분석 및 향후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전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지난해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성과평가에서 전구 1위를 차지했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사망사고 역시 52%가 감소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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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3월 말까지 '특별 교통안전 기간' 운영

기사등록 2023/02/19 11:5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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