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시리아 중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매복 공격으로 최소 53명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홈스주 동쪽 사막 지역에서 IS 조직이 송로버섯을 찾던 이들을 공격해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민간인 46명과 군인 7명이 숨졌다.
이는 지난해 1월 IS가 동료를 석방시키기 위해 하사케에 있는 감옥을 습격한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다. 당시 민간인 105명이 숨졌다.
이와 별도로 미 중부사령부는 시리아에서 IS 고위간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미군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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