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2023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퇴임·노령화·사망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공제부금 납입 시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를 방문 신청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에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단 노란우산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박동식 시장은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055-281-2306)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831-3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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