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전 세대에 10만 원씩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김규식 부시장과 안성환 시 의장·구본신 부의장이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아울러 소요 예산 118억2000만 원을 추가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지원금은 이르면 다음 달 초 관내 11만8233세대 모두에 지급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총 15억 원 규모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