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귀농·귀촌마을 기반시설 확충 & 스마트팜 조성 설명회 등

기사등록 2023/02/16 11:46:10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귀농·귀촌(전원) 마을의 기반시설(진입도로 등)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58곳의 귀농·귀촌 마을에 대해 진입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해 단계적 확충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진입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급, 세천 정비 등의 기반시설 불편사항 67건을 발굴해 전입 실적이 우수한 마을부터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사업으로 상동 반딧불 마을 외 4곳에 대한 진입도로 확장·포장에 3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 더 많은 전입이 발생하면 계속해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주민설명회 가져


밀양시는 16일 삼랑진 임천리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지역주민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시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배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수익을 창출해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5.6ha에 임대형 스마트팜(온실 9동) 4.1ha를 2024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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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귀농·귀촌마을 기반시설 확충 & 스마트팜 조성 설명회 등

기사등록 2023/02/16 11:4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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