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멈춘 쓰레기수거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자전거와 함께 쓰레기 더미에 파묻혔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했다. 출처: Cornwal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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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멈춘 쓰레기수거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자전거와 함께 쓰레기 더미에 파묻혔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의 한 마을인 뉴린에서 발생한 아찔한 순간이 쓰레기 수거트럭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트럭 뒤를 쫓아오던 자전거 운전자는 언덕에서 가속페달을 밟았다가 트럭이 급제동 하자 멈추지 못하고 트럭을 들이박고 자전거와 함께 공중으로 튀어 올라 짐칸으로 곤두박질 쳤다고 15일(현지시간)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자전거 운전자는 거꾸로 넘어지는 바람에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는 두 발만 영상에 담겼다.
행인 3명이 충격을 입고 쓰레기 통 사이에 누워 있는 자전거 운전자를 도와주러 다가왔다.
자전거 운전자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매체인 콘웰라이브는 자전거 운전자가 트럭과 부딪쳐 나뒹굴 때 충격으로 인해 헬멧이 벗겨져 나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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