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난방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작년보다 2배 인상

기사등록 2023/02/16 09:57:17

미신청자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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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지원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는 ▲1인 세대 24만8200원 ▲2인 세대 33만 4800만원 ▲3인 세대 44만5400원 ▲4인 이상 세대 58만3600원 지원된다.

지난달 발표한 정부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초 대비 2배 인상된 금액이다.

대상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더위나 추위에 민감한 계층이 포함된 가구다. 한부모가족이나 소년소녀가정도 포함된다.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추가인상분을 지급하며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변상일 에너지관리팀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액으 인상한다"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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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난방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작년보다 2배 인상

기사등록 2023/02/16 09:57: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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