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하기 전 이견으로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3.02.1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15/NISI20230215_0019774784_web.jpg?rnd=2023021515074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하기 전 이견으로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3.02.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를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달서구의회가 파열음을 내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시민연대)는 15일 오전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고집을 꺾을 줄 아는 용기"라며 "개인 치적에 매달려 즉흥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시민과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연대와 달서구의회 의원들 간 이견으로 의원 없는 반쪽짜리 토론회가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국민의힘 박정환 의원(본리·송현1·송현2·본)은 "연대와 구의원들 간 소통을 통해 어떻게 신청사를 지을 것인지 토론하는 자리로 알고 왔다"며 "현수막과 성명서 발표는 사전에 약속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면 우리 달서구 의회 전체가 찬성한다는 뜻으로 언론에 비취질 수 있어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며 지적했다. 이후 구의원 1명을 남긴 채 모두 회의장을 떠났다.
김차섭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 회장은 "우리가 우리의 대표기관인 구의회 의원들을 선출했는데 이분들은 나몰라라 하고 나갔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하기 전 이견으로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떠난 뒤 불참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3.02.1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15/NISI20230215_0019774771_web.jpg?rnd=2023021515074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열린 신청사 건립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하기 전 이견으로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떠난 뒤 불참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3.02.15. [email protected]
이날 대책 회의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도 이어졌다.
시민연대는 "신청사를 유치하면 그것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4년 동안 근무하다 갈 사람이 와서 자기 땅처럼 팔아서 시청 짓겠다고 한다"며 "땅 팔아서 지을 것 같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대구 미래를 좌우할 주요 정책을 뒤집는 오락가락 행보와 졸속·불통·불신 행정으로 사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마치 기다렸다는 마냥 소관부서를 폐쇄 조치하고 관련 용역을 중지시키는 등 지역 분열을 일으키는 갈등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구시의회는 신청사 터 일부 매각을 전제로 한 예산이라며 신청사 설계비 130억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청사 건립 담당 부서를 폐쇄하고 9명의 소속 공무원을 다른 부서로 전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