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상반기 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은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참여형 수업이며 오는 3월15일부터 6월29일까지 운영된다.

올 상반기 문화교실은 ▲연암도서관의 원예치유, 민간약초 생활한방, 캘리그라피 등 4개 강좌 ▲서부도서관의 펜드로잉, 차(茶)이야기, 만만한 글쓰기 등 5개 강좌 ▲어린이전문도서관의 그림책이랑 놀자, 금융교실, 과학 실험 등 6개 강좌 ▲비봉어린이도서관의 하브루타 질문독서, 영재 블록놀이 강좌 ▲도동어린이도서관의 캘리그라피&공예, 하브루타 질문독서 등 3개 강좌 ▲남부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캐릭터 인형만들기, 창의 큐브,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등 6개 강좌이다.

◇진주시, 금산면 금산경로당 개소
 
진주시는 1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금산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금산경로당은 총사업비 5억 4000만원을 들여 금산면 중천리 284-1번지에 대지 361.5㎡에 지상 1층, 연면적 151.92㎡ 규모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올해 2월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경로당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높은 계단으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이전 신축하게 된 금산경로당은 2021년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노유자시설 BF(Barrier Free) 기준에 맞춘 설계를 거쳐 건립됐다.

시는 경로당을 한파·무더위 쉼터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소통 공간으로서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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