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중기·금융 등등 용산 대통령실로 불러
서민과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불러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요금 및 에너지 요금, 통신비, 금리 부담 완화 등 주요 분야의 민생안정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추 부총리, 이종호 장관, 이창양 장관뿐만 아니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 등 경제·산업 관련 주요 결정권자들이 이날 회의에 모두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민생경제 상황 및 생계비 부담 완화 방안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이어 이창양 장관이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보고했다.
이종호 장관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김 금융위원장은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는데 대통령실은 "참석자들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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