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과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16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총 61억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안산교육지원청과도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및 운영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시설개방 등을 골자로 담은 원곡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특목고 설립과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에 이중언어강사 지원 확대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협약은 전날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을 비롯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오는 28일까지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산시는 ‘2023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 1회 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 제조기술을 직접 배우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일반 40명, 주말반 각각 15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상록수된장마을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위생정책과 또는 상록수된장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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