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펄어비스 "생성형 AI 모델 연구개발…게임에 활용 중"

기사등록 2023/02/14 08:44:22

게임 내 캐릭터 대화 및 외국어 소통에 AI 활용

자체 엔진에 AI 접목해 개발 효율성 높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4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챗GPT와 같은 대규모 모델을 훈련하고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으나 제너러티브(생성형) 모델에는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었다"라며 "게임 내 캐릭터와 대화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유저 간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체 엔진에 접목해 고품질 게임을 더 빠르고 많은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라며 "간단히 예를 들면, 자체 엔진의 대기 처리 기술은 다양한 대기 현상을 각각 처리하지 않고 대기 표현에 필요한 항목을 한번에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자체 엔진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 자동화를 이루었고 이런 기능들은 고품질의 그래픽의 게임을 빠르게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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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생성형 AI 모델 연구개발…게임에 활용 중"

기사등록 2023/02/14 08:4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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