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군, 무형유산 보호 지원사업 선정 등

기사등록 2023/02/13 17:46:41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주관한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사업은 충북에서 진천군 등 2개 군이 선정됐다.

2억원(국비·지방비 각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충북 무형문화재 ‘진천 용몽리 농요’와 관련 무형문화유산 활용을 위해 초청 공연 등으로 지역 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을 매개로 한 진천의 쇠부리 문화유산 기획·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보존·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을 위한 학술조사를 한다.

진천의 유·무형 문화재 스토리텔링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무형·유산 관광자원 홍보 컨텐츠도 개발할 방침이다.


◇진천군, 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충북 진천군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활성화를 위해 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다.

대회 참가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종이팩,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일정량을 모으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집품을 계량한 뒤 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수집 기간 종료 후 12월께 수집한 재활용품을 산정해 평가한다.

공동주택은 가구수, 학교는 학생수를 기준으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우수 수집자(학교 3곳, 공동주택 8곳)는 표창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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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2/13 17:46: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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