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쿠바 정부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돕기 위해 ‘흰색 가운을 입은 군대’라는 별명을 가진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은 쿠바 정부가 튀르키예로 파견한 의료진 32명이 이날 저녁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시리아 주재 쿠바 대사 가산 오베이드는 “지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27명이 시리아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구 대비 의사수가 많은 쿠바는 1960년부터 외국 정부와의 의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의사들을 해외에 파견해 왔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재난 지역에 의료진을 보내왔는데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와 2014년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무섭게 퍼졌을 때에도 쿠바 의료진이 최전선에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쿠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이탈리아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은 쿠바 정부가 튀르키예로 파견한 의료진 32명이 이날 저녁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시리아 주재 쿠바 대사 가산 오베이드는 “지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27명이 시리아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구 대비 의사수가 많은 쿠바는 1960년부터 외국 정부와의 의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의사들을 해외에 파견해 왔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재난 지역에 의료진을 보내왔는데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와 2014년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무섭게 퍼졌을 때에도 쿠바 의료진이 최전선에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쿠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이탈리아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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