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미전입자 전입 독려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인구유입 시책 일환으로 모든 시민과 기업·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영주시 인구는 10만 630명으로 10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을 방문해 영주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23.01현재 영주 소재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 임직원 6882명 중 미전입자가 2104명으로 약 30% 정도가 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지는 옮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미전입 임직원들의 전입 유도를 위해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에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박남서 영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부서별 업무와 연관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을 지정해 전입 유도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영주시 10만 인구 사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해 영주시민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중 미전입자 3762명(2022년 10월 기준)에 대해서도 3월 개강 이후 학과별로 방문해 영주시 주요 전입시책 및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도 개설해 지역 미전입 대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 소재 기업들의 영주시 투자 확대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영주시 인구증가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때까지 적정인구 유지 및 10만 인구 유지를 위해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영주시 인구는 10만 630명으로 10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을 방문해 영주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23.01현재 영주 소재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 임직원 6882명 중 미전입자가 2104명으로 약 30% 정도가 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지는 옮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미전입 임직원들의 전입 유도를 위해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에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박남서 영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부서별 업무와 연관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을 지정해 전입 유도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영주시 10만 인구 사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해 영주시민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중 미전입자 3762명(2022년 10월 기준)에 대해서도 3월 개강 이후 학과별로 방문해 영주시 주요 전입시책 및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도 개설해 지역 미전입 대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 소재 기업들의 영주시 투자 확대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영주시 인구증가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때까지 적정인구 유지 및 10만 인구 유지를 위해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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