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개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0일 오후 도당 당사 5층 강당에서 2023년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점식(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도당위원장, 주외숙 도당 여성위원장, 곽민혁 청년위원장, 김수영 디지털정당위원장, 조동열 교육위원장, 이양재 보훈안보위원장, 경남 당협 여성지회장, 여성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외숙 도당 여성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 문제는 외면한 채,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발목 잡기와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신경쓰고 있다"면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당 여성위원회가 그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 "총선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당 여성위원회는 시·군별 여성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여성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위원회 워크샵도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여성 정치신인 발굴을 위해 도당과 협의하여 별도의  공개모집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도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사회 전반에 여성이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성위원회가 여성 정치인 발굴과 교육·양성, 여성정책 개발, 그리고 여성 단체·기관들과의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도당은 전 여성위원장에게 표창장을, 여성위 부위원장에게는 임명장을 각각 수여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켓팅을 실시했다.

특히, 도당 여성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여성 재도약 기부금'을 미혼모자 보호시설인 '생명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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