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인스티튜트 정승경 대표 "빅데이터 분석·소액 및 조각투자"
1조2000억 시장…소자본, 지분공동참여 등으로 성장가능한 자영업
![[수원=뉴시스] 무인 스터디카페](https://img1.newsis.com/2023/02/10/NISI20230210_0001193680_web.jpg?rnd=20230210172941)
[수원=뉴시스] 무인 스터디카페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인건비와 운영비를 줄이기 위한 무인점포가 업종마다 늘고 있다.
코로나19는 비대면 문화를 일상화시켰고, 온라인 유통도 유통업계의 대세가 됐다.
업종별 자영업자들은 경영난에 최저임금 인상 등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아이스크림점, 커피숍, 편의점 부문에서 무인점포를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스터디카페로도 이어지고 있다. 카페와 독서실을 합한 새로운 공부 공간을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더 감성적으로 꾸미고, 독서실을 능가하는 다양한 좌석을 갖췄다.
빅데이터로 상권을 분석해주고 리노베이션 등을 통해 공간을 전문적으로 구성하는 전문업체까지 등장했다.
단순결제 수준의 자동화를 넘어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동선은 물론, 이용자가 자유롭게 공간과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키오스크 무인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무인 스터디카페의 전반적인 관리시스템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공간이다.
기존의 독서실과 스터디룸 사이에도 무인 스터디카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로 G스터디카페는 용인, 군포, 안양, 서울 등 수도권에 20여곳이 문을 열었고 전국적으로 500곳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조각투자를 통한 창업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한 정승경 대표(아이엘인스티튜트)는 "전국적으로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1만1000개, 스터디카페가 2000여개로 1조6000억원의 시장규모다. 무인 스터디카페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업종전환에 관한 문의와 컨설팅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학생 수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1000만명에 이른다.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 분위기가 높아져 무인스터디카페의 인기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입지·상권분석·교육홍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액참여를 통한 자영업자들이 창업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적은 금액의 조각투자나 지분투자도 가능한데다가 인건비와 운영비 걱정이 없어 카페, 독서실, 공부방, 학원 등을 통합한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G스터디카페 점주 김모씨는 “본사에서 모든 것을 관리해줘 신경쓸 일이 거의 없다. 은퇴 후 적은 돈으로 창업에 참여했는데 이처럼 안정적인 수입을 매달 받는 것이 감사하다"며 "고객들로부터도 공부와 일에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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