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오겠다 재차 말해"
"조사 종결 않을 가능성 비쳐"
"노골 기소 의지…답변서 갈음"
[서울=뉴시스] 심동준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관련 "최대한 방어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출석하고 나올 때 의원 동행 않고 혼자 다녀오겠다고 재차 말했다"고 전했다.
또 "검찰에선 200페이지에 달하는 질의서를 준비하고 재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로 조사를 마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저희는 본다"며 "검찰이 노골적으로 기소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 대표는 최대한 방어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에 대해선 지난번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로 갈음할 계획이다. 그래서 아마 오늘 조사 시간 자체는 그렇게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출석하고 나올 때 의원 동행 않고 혼자 다녀오겠다고 재차 말했다"고 전했다.
또 "검찰에선 200페이지에 달하는 질의서를 준비하고 재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로 조사를 마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저희는 본다"며 "검찰이 노골적으로 기소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 대표는 최대한 방어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에 대해선 지난번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로 갈음할 계획이다. 그래서 아마 오늘 조사 시간 자체는 그렇게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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