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잔해만 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2/10 09:04:07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서울·아다나=뉴시스] 류현주 권창회 이종희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현재 사망자 수가 1만7134명으로 확인됐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3167명이 숨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의 총 부상자 수는 최소 7만5592명이다.

튀르키예 진앙지에서 약 200㎞ 가량 떨어져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알려진 튀르키예 아다나 곳곳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밤 늦은 시간까지 구조가 계속됐다.

아다나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 중 한 동은 형체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현지 경찰은 콘크리트 잔해 아래 40~50명이 아직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진 피해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는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과 휴대폰 충전소 등 각종 구호물품이 마련됐다. 이재민들은 이곳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추위를 피했다. 또한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등 안타까운 모습도 이어졌다.

아다나 공항에는 지진 피해를 입지 않은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대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피난민 행렬이 이어졌다.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이재민들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이재민들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이재민들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이재민들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한 아이가 어머니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서 한 아이가 어머니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들이 일부 무너져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들이 일부 무너져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부서져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부서져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어린이가 청소를 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어린이가 청소를 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들이 구호물품인 음식을 받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들이 구호물품인 음식을 받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이재민들이 구호품인 옷을 고르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이재민들이 구호품인 옷을 고르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 임시숙소가 마련돼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 임시숙소가 마련돼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 임시숙소가 마련돼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이재민 임시숙소가 마련돼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이재민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이재민들이 불을 쐬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구조작업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미스리나 가족들이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10. kch0523@newsis.com
[아다나=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시내의 지진 현장 인근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미스리나 가족들이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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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잔해만 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2/10 09:04: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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