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65세 이상 폐렴구균·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기사등록 2023/02/09 08:49:11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 접종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65세 이상에서 침습성 감염증이 치명적이다.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로 매우 높다.

예방 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 대상자는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이다.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전액, 그 외 주민은 7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접종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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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65세 이상 폐렴구균·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기사등록 2023/02/09 08:49: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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