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깜짝 방문 젤렌스키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영국을 깜짝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어서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BFM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젤렌스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3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엘리제궁에서 만찬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영국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회담하고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12월2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미 의회에서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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