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본경선에 지출할 후보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9일 종료한다. 결과는 10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양강인 김기현 안철수 후보에 지지율 3위를 기록한 신예 천하람 후보와 그 뒤를 쫓는 황교안 후보가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원회는 지난 5일 첫 번째 관문인 서류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6명, 최고위원 후보 13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을 추린 바 있다.
이후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보 이름을 정확하게 말해야 하며, 전화를 끝까지 들은 후 끊어야 투표 결과에 반영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 중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국민의힘 지지층 1,2위를 다투고 있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당연히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위와 4위 진출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당초 나경원 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로 황교안 전 대표가 3위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미는 천하람 후보의 등장으로 구도가 바뀐 모양새다.
지난 3일 출마선언을 한 천하람 후보는 일주일도 되기전에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 후보는 유일한 비윤계 주자로 주목을 받는데다 친윤계와 대통령실로부터 집단공세를 받는 안 후보의 표심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어 당권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태극기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황교안 후보는 한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천하람 후보가 등장 전까지 3위를 기록했다. 황 후보도 이변이 없다면 3~4위로 본경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원회는 지난 5일 첫 번째 관문인 서류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6명, 최고위원 후보 13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을 추린 바 있다.
이후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보 이름을 정확하게 말해야 하며, 전화를 끝까지 들은 후 끊어야 투표 결과에 반영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 중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국민의힘 지지층 1,2위를 다투고 있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당연히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위와 4위 진출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당초 나경원 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로 황교안 전 대표가 3위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미는 천하람 후보의 등장으로 구도가 바뀐 모양새다.
지난 3일 출마선언을 한 천하람 후보는 일주일도 되기전에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 후보는 유일한 비윤계 주자로 주목을 받는데다 친윤계와 대통령실로부터 집단공세를 받는 안 후보의 표심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어 당권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태극기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황교안 후보는 한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천하람 후보가 등장 전까지 3위를 기록했다. 황 후보도 이변이 없다면 3~4위로 본경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황 후보는 7일 당대표 후보 비전발표회에서 우려와 달리 '부정선거' 주장을 하지 않았다.
대신 과거 대통령 권한대행과 당대표 시절 침착한 태도를 연상케 하는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일 이들 중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지역구를 가진 현역의원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친윤과 후보 비윤구도로 나뉘어 본경선 진출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3월8일 전당대회에선 8명중 4명이 최종적으로 최고위원이 된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이들 중 여론조사로 4명을 추린다.
전당대회에서 이들 중 단 한명만이 청년최고위원이 된다.
한편 당 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는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신 과거 대통령 권한대행과 당대표 시절 침착한 태도를 연상케 하는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일 이들 중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지역구를 가진 현역의원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친윤과 후보 비윤구도로 나뉘어 본경선 진출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3월8일 전당대회에선 8명중 4명이 최종적으로 최고위원이 된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이들 중 여론조사로 4명을 추린다.
전당대회에서 이들 중 단 한명만이 청년최고위원이 된다.
한편 당 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는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