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서 ‘수시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선생님’과 만나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수평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엔 7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14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수시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선생님의 줄임말 ‘수평선’은 평생학습 강화의 실질적인 대책으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마을 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아로마테라피, 목공예 등 7개 읍면에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군은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노수영 평생교육팀장은 “수평선 프로그램이 주민분들이 삶의 만족감과 일상생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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