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19세에 엄마가 된 남궁지숙이 가정 상담 중 아이에게 했던 거짓말을 고백한다.
8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0세 딸 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남궁지숙의 일상이 공개된다.
남궁지숙은 매달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MC 박미선은 "자존심이 밥 먹여주냐는 말이 있다"며 현실적 조언을 건넨다.
남궁지숙은 가정상담사를 찾아가 자신의 현재 상태를 털어놓는다. 그는 "사실 아이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딸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다 오열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도 남궁지숙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 같다"며 함께 눈물을 흘린다. 모두의 위로와 응원에 힘 입어 남궁지숙이 진실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상담이 끝난 뒤 며칠 후 남궁지숙이 별이에게 솔직한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엄마의 깜짝 발언에 과연 별이는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애정 어리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