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대폭 강화

기사등록 2023/02/08 10:00:36

정밀안전진단·비상대처계획 33개소에 16억5000만원 투입

재해 취약 저수지 보수·보강 29개소에 73억8000만원 투입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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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재해에 취약한 시·군 관리 중소규모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선다.

8일 도 농업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농어촌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 저수지는 총저수용량 30만t 이상 중대형 저수지에서 5만t 이상 중소규모로,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은 30만t 이상에서 20만t 이상 저수지로 각각 확대됐다.

도는 대상 저수지 144개소에 총 66억5000만원을 투자해 정밀안전진단을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진단결과는 향후 저수지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보수보강 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재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담은 비상대처 계획도 대상 저수지 33개소에 11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우선 추진 대상으로 33개소에 16억5000만원, 재해취약 저수지 보수·보강으로 29개소에 73억8000만원을 투입해 취약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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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대폭 강화

기사등록 2023/02/08 10:00: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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