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967위안...0.34% 절하

기사등록 2023/02/07 10:40: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둔화, 경기감속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967위안으로 전날 1달러=6.7737위안 대비 0.0230위안, 0.3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234위안으로 전일 5.1434위안보다 0.0200위안, 0.39% 절상했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2901위안, 1홍콩달러=0.86611위안, 1영국 파운드=8.1722위안, 1스위스 프랑=7.3249위안, 1호주달러=4.6808위안, 1싱가포르 달러=5.1180위안, 1위안=184.8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10시37분) 시점에 1달러=6.7762~6.7790위안, 100엔=5.1197~5.122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7일 새벽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988위안, 100엔=5.141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930억 위안(약 72조6814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471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780억 위안을 흡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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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2/07 10:40: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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