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지역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해당 지역 피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오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파괴적 지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미 국제개발처(USAID)와 기타 연방 정부에 미국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또 "우리는 튀르키예 정부와 협력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6일 오전 4시17분(한국시간 10시17분)께 튀르키예 남부 핵심 산업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 일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약 10분 뒤인 오전 4시26분에는 규모 6.7의 여진이 이어졌다.
튀르키예 재난당국은 튀르키예에서만 76명이 사망하고, 440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선 최소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오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파괴적 지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미 국제개발처(USAID)와 기타 연방 정부에 미국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또 "우리는 튀르키예 정부와 협력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6일 오전 4시17분(한국시간 10시17분)께 튀르키예 남부 핵심 산업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 일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약 10분 뒤인 오전 4시26분에는 규모 6.7의 여진이 이어졌다.
튀르키예 재난당국은 튀르키예에서만 76명이 사망하고, 440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선 최소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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