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인기 웹소설 '그 겨울의 순정'을 웹툰화해 독점 연재한다고 6일 밝혔다.
'그 겨울의 순정'은 지난해 리디를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각자의 사정으로 시골 마을에 이른 ‘태건’과 ‘해인’의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다. 지난해 '2022 리디 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웹툰으로 제작되는 작품은 원작과 같이 두 주인공의 시점을 교차 전개하는 동시에 웹툰 호흡에 알맞게 에피소드를 재배치했다. 리디 측은 "비밀스러운 남녀 주인공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서로를 보듬는 과정을 편안하면서 섬세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데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리디 관계자는 "비밀스러운 여주인공을 향한 남주인공의 순애보로 로맨스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 겨울의 순정’을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원작의 특징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매력을 더한 웹툰은 원작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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