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약 9000명 감소…유행 감소세
사망 22명…위중증 325명, 닷새째 300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늘어 누적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961명) 대비 337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 8988명 감소한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4583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해외유입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19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574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25명으로, 닷새째 3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8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8%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27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46개(9.3%)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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