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 관광 후기 이벤트 '북스타그램(Bukstagram)'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맞게 개인 SNS에 북구를 여행한 후기를 올리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북구는 지난해 북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북구12경과 일곱만디 방문 후기를 받았으며, 올해는 월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방문 후기를 받기로 했다.
'울산북구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월별 주제를 확인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북구 여행후기를 올리면 된다.
'#울산북구북스타그램응모_0월'을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응모가 완료된다.
매월 말께 다음달 주제가 공개되며, 2월 주제는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북구 관광지'다.
응모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며, 응모된 후기는 다음달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후기는 북구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관광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 또는 '울산북구관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북구 관광진흥과 전화(052-241-7754)로 문의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생생하게 기록한 북구 관광 후기를 받아 관광 트랜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에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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