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고졸전형, 사회형평 전형...ICT 분야 등 인재 선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일반 및 고졸전형 등을 통해 4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공고한데 이어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ICT 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채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열정·전문·정도·소통인재를 ‘조폐인의 인재상’으로 삼고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는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공공기관 취업 정보와 취업성공전략, 모의면접 등 취업 노하우를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 취업 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사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고졸채용전형 상담부스에서는 ‘2022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에 입상한 장현준 사원(ID본부 생산관리부)이 채용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히 조폐공사의 사업장은 대전 등 주요 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어 공기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및 기술연구원, 여권과 카드 제조시설인 ID본부는 대전광역시에, 충남 부여의 제지본부, 경북 경산에는 화폐본부, 서울특별시에는 영업 사무소가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경기 침체로 민간 부문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청년 실업 해소에 나서는 것은 시대적 책무”라며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선발해 ICT 분야 등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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