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 협약 체결…문화예술교류 활성화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서울예술대학교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는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예대는 올해로 개교 61주년으로, 그동안 수많은 예술가들과 창작물을 배출해왔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세계적 대학 서울예대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여러사업들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