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2월 한달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 2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2월 1일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년~2004년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인 9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한 방문 신청 또는 농협카드 홈페이지의 카드신청 팝업창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등 확인을 거쳐 4월 중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지원팀(061-470-2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제1기 영암군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1년 이상 영암에 거주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 중에 엄선해 12명을 선정했으며,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네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와 통·번역사, 결혼이민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제1기 모니터링단은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외국인지원 시책 홍보,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 활동을 통해 행정과 외국인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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