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유가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통화에서 국제 석유 시장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펙플러스(OPEC+) 내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 경제, 무역, 에너지 분야 등 양국 협력 관계의 추가적 발전 문제도 의제로 올랐다고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과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는 다음달 1일 회의를 열고 석유 생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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