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지난해 매출액 1850억 전년比 90% 늘어…인테리어 사업 두각

기사등록 2023/01/30 10:15:11

알스퀘어디자인, '업계 톱10' 진입

부동산 사업 부문 전년比 20% 성장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지난해 매출액 185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1000억원)보다 90%가량 증가한 규모다.

알스퀘어는 부동산과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 등의 고른 선전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사업부문은 80% 성장했는데 인테리어·리모델링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은 직전 연도 공사실적 기준 9위로, 업계 '톱 10'에 진입했다.

또 부동산 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이상 늘었고, 중·소형 자산과 대형 자산 매매 자문을 담당하는 매입·매각, 투자자문 본부와 PM(부동산 자산관리), 물류 사업 등으로 구성된 신사업 매출이 1200% 넘게 증가했다.

2021년 매출 기준 국내 프롭테크 1위를 기록한 알스퀘어는 국내 오피스·리테일 정보를 대부분 확보했다. 소형 공장과 물류센터 데이터 수집도 마무리 단계다.

알스퀘어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뿐 아니라 중소형 사무실을 구하는 스타트업 니즈까지 해결한 성과"라며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빌딩 수는 30만 곳을 넘었고, 계속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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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지난해 매출액 1850억 전년比 90% 늘어…인테리어 사업 두각

기사등록 2023/01/30 10:15: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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