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교보생명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방문 고객들은 실물 신분증이 없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운전면허증을 QR촬영·인증하면 모든 보험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고객 불편을 줄이고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객이 신분증을 제시할 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첫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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