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상 걸그룹' 메이브가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메이브는 28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판도라의 상자' 타이틀곡 '판도라(PANDORA)'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메이브는 트랩 스타일의 댄스 곡에 맞춰 당당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음악 관계자는 "네 명의 멤버 각각 팬심을 저격하는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보였고,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안무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메이브는 지난 2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판도라의 상자'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감정을 잃어버린 절망적인 미래 이디피아(IDYPIA)에서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세상의 한 줄기 희망을 되찾고 말겠다는 당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이브는 무대, 게임, 웹툰, 메타버스 세계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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