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켜달라' 호소…'나홀로 출석' 말뿐"
"경기도 비리 묻는데 호남 찾아 방탄 호소해"
"민주 지도부, 이재명 방탄 집결 동원령 선포"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위례 신도시 및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탄압이니 정적 제거니 징징거리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상세하고 솔직하게 피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이재명 방탄'의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 한다. 민주당만이 민생 국회를 실종시킨 이재명 방탄의 어이없는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내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대장동 '그분'의 진실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성남지청 소환 조사 때와 달리 '나 홀로 출석'하겠다고 한 이 대표가 최근 친명계 의원들과 회동한 데 이어 지지자들에게 "지켜달라"고 호소한 점을 꼬집으며 "범죄 피의자로서 당연한 나 홀로 출석도 말뿐"이라고 지적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청 집결 동원령까지 내렸다"며 "이 대표 방탄막을 두껍게 하는 것이 소위 친명으로 불리는 자신들의 정치적 비단길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듯하다"고 비꼬았다.
이어 "소환을 앞둔 이 대표는 자신의 불안함을 위로받으려는 듯 지방을 돌고 있다"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있었던 민간업자와 결탁한 토건 비리를 묻는데 호남을 찾아 방탄을 호소한다. 호남은 시린 궁둥이를 비비고 들어갈 아랫목 정도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양 수석대변인은 "친명의 발버둥이 클수록 '당헌 80조' 준수와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하는 당내 양식 있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빠진 불법 리스크에서 구제해 줄 동아줄 같은 목소리"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안 가결 후 유동규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한 의도, 김만배 지분 절반을 약속받고 승인한 것인지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대장동 일당 공소장에 자신의 이름이 146번 등장한 것에 대한 진실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말처럼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날 것이다. 안개를 걷는 그 길에 이 대표가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이재명 방탄'의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 한다. 민주당만이 민생 국회를 실종시킨 이재명 방탄의 어이없는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내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대장동 '그분'의 진실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성남지청 소환 조사 때와 달리 '나 홀로 출석'하겠다고 한 이 대표가 최근 친명계 의원들과 회동한 데 이어 지지자들에게 "지켜달라"고 호소한 점을 꼬집으며 "범죄 피의자로서 당연한 나 홀로 출석도 말뿐"이라고 지적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청 집결 동원령까지 내렸다"며 "이 대표 방탄막을 두껍게 하는 것이 소위 친명으로 불리는 자신들의 정치적 비단길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듯하다"고 비꼬았다.
이어 "소환을 앞둔 이 대표는 자신의 불안함을 위로받으려는 듯 지방을 돌고 있다"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있었던 민간업자와 결탁한 토건 비리를 묻는데 호남을 찾아 방탄을 호소한다. 호남은 시린 궁둥이를 비비고 들어갈 아랫목 정도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양 수석대변인은 "친명의 발버둥이 클수록 '당헌 80조' 준수와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하는 당내 양식 있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빠진 불법 리스크에서 구제해 줄 동아줄 같은 목소리"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안 가결 후 유동규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한 의도, 김만배 지분 절반을 약속받고 승인한 것인지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대장동 일당 공소장에 자신의 이름이 146번 등장한 것에 대한 진실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말처럼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날 것이다. 안개를 걷는 그 길에 이 대표가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일개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인 이 대표 한 명으로 언제까지 나라가 시끄러워야 하나"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의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내일(28일) 30쪽가량의 서면 답변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또다시 검찰 조사에서 묵언수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변호사 한 명만 데리고 조용히 나가서 조사받겠다는 말은 '페인트 모션'(Faint motion)에 불과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내일 검찰 출석은 검찰청 앞에서 자기 방탄 위세 과시가 목적인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친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 지지자들의 서울중앙지검 집결을 총력 독려한다. 사실상 '이재명 방탄'을 위한 집결 동원령 선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검찰 독재', '야당 탄압', '정적 제거'를 외치며 리우드 액션(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점철된 피해자 연기에 몰두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거대 야당 대표의 위세로 막아서는 것은 검찰에게 '직무 유기'를 강요하는 언어도단"이라고 강공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던 이 대표 과거 발언을 회고하며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로 고통스러울 법도 하지만 이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서둘러야 한다. '이재명 방탄'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 한다"며 "민주당만이 민생 국회를 실종시킨 이재명 방탄의 어이없는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내일(28일) 30쪽가량의 서면 답변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또다시 검찰 조사에서 묵언수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변호사 한 명만 데리고 조용히 나가서 조사받겠다는 말은 '페인트 모션'(Faint motion)에 불과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내일 검찰 출석은 검찰청 앞에서 자기 방탄 위세 과시가 목적인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친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 지지자들의 서울중앙지검 집결을 총력 독려한다. 사실상 '이재명 방탄'을 위한 집결 동원령 선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검찰 독재', '야당 탄압', '정적 제거'를 외치며 리우드 액션(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점철된 피해자 연기에 몰두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거대 야당 대표의 위세로 막아서는 것은 검찰에게 '직무 유기'를 강요하는 언어도단"이라고 강공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던 이 대표 과거 발언을 회고하며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로 고통스러울 법도 하지만 이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서둘러야 한다. '이재명 방탄'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기 전에 도려내야 한다"며 "민주당만이 민생 국회를 실종시킨 이재명 방탄의 어이없는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