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시군구 교통문화지수 조사
전년대비 0.31점 오른 81.18점
원주 밀양 영광 등 높은 점수 받아
원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99.16%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81.18점으로 전년 80.87점보다 0.31점(0.38%)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한다.
항목별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운전 및 보행행태는 대체로 개선되고 있으나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및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여부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3년간 교통법규 단속강화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지난 20년 90.65%에서 21년 92.84%, 22년 93.91%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
반면 지자체의 예산 확보 노력과 전문성 확보 등은 향상돼 교통안전 실태점수는 개선됐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율은 낮아져 교통사고 발생정도 점수는 0.29점 하락 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81.18점으로 전년 80.87점보다 0.31점(0.38%)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한다.
항목별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운전 및 보행행태는 대체로 개선되고 있으나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및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여부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3년간 교통법규 단속강화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지난 20년 90.65%에서 21년 92.84%, 22년 93.91%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
반면 지자체의 예산 확보 노력과 전문성 확보 등은 향상돼 교통안전 실태점수는 개선됐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율은 낮아져 교통사고 발생정도 점수는 0.29점 하락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구 30만명 이상인 29개시에서는 강원 원주시가 89.93점으로 가장 높았고, 30만명 미만인 49개 시 중에서는 경남 밀양시가 87.15점, 79개 군 지역 중에서는 전남 영광군이 88.86점, 69개 자치구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88.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강원 원주시는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이 99.16%(평균 93.91%)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 98.12.%(평균 83.02%)등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운전자-보행자 신호 준수율 등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선진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사고 및 횡단보도 내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강원 원주시는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이 99.16%(평균 93.91%)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 98.12.%(평균 83.02%)등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운전자-보행자 신호 준수율 등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선진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사고 및 횡단보도 내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