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킥복싱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북구 산격동의 한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킥복싱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3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5분 만인 오후 6시59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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