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 중국은 지난해 자국 안에서 원유를 2억467만t 생산했다고 신화망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해 2002년 원유 생산량이 전년 대비 2.9% 늘어났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국 원유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2.5% 증가한 1687만t을 기록했다.
2022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5억828만t으로 2021년에 비해 0.9%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원유가공은 전년 같은 달보다 2.5% 증대한 5988만t에 달했다. 일일 평균 193만2000t이다. 11월보다는 2.2% 포인트 확대했다.
2022년 전체 원유가공은 6억7590만t으로 전년 대비 3.4% 줄었다.
한편 천연가스는 중국 생산량이 다소 둔화하고 수입량 감소폭이 확대했다.
12월 천연가스 국내 생산량은 204억㎥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6.5% 늘었다. 11월보다 2.1% 포인트 축소했다. 일일 생산량은 6억6000만㎥이다.
천연가스 도입량은 1028만t으로 11.8% 줄었다.
작년 한해 중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6.4% 증가한 2178억㎥, 수입량 경우 9.9% 감소한 1억925만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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