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상 걸그룹' 메이브가 정식 데뷔한다.
24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메이브는 오는 25일 첫 번째 싱글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를 발매한다.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의 기술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감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글로벌 메타 아이돌'이다.
탄탄한 세계관이 메이브의 특별한 여정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인간의 감정이 삭제된 미래세계 '이디피아'(IDYPIA)에서 감정의 자유를 찾아 지구 곳곳에 불시착한 메이브 멤버들이 이번 '판도라스 박스'를 시작으로 어떤 발전을 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메이브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데뷔곡 '판도라'는 세븐틴·레드벨벳·몬스타엑스 등의 히트곡을 만든 맥쓰송, 카일러 니코가 작업했다.
또한 아이유·엑소 카이·에스파 등과 협업한 플립이블의 뮤직비디오 연출이 더해졌다. 퍼포먼스에는 아이브·아이즈원을 비롯해 많은 킬링 포인트를 만들어낸 프리마인드가 참여했다.
시우·제나·타이라·마티의 MBTI 등을 담은 티저도 호응을 얻고 있다. 엉뚱한 INFP 리더 시우, 시크한 ISTP 리드보컬 제나, 걸크러쉬 ENTP 래퍼 타이라, 사랑둥이 ENFP 막내 마티까지 네 멤버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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