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아시아계 밀집 지역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음력 설 행사 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22분께 로스앤젤레스(LA) 동쪽 몬터레이파크의 한 가게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총을 쏜 것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몬터레이파크는 LA 도심에서 약 16㎞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인구 약 6만 명으로, 아시아계가 많이 산다.
사건 현장 길 건너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승원씨는 LA타임스 인터뷰에서 "3명이 식당 안으로 뛰어 들어와 문을 잠그라고 말했다"며 "재장전할 수 있을 정도의 실탄 여러 발을 소지한 기관총을 든 (남성이) 있다고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최씨는 총격 사건이 댄스 클럽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사건이 발생한 21일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가장 큰 음력 설 행사 중 하나인 이틀 간의 축제가 시작하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22분께 로스앤젤레스(LA) 동쪽 몬터레이파크의 한 가게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총을 쏜 것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몬터레이파크는 LA 도심에서 약 16㎞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인구 약 6만 명으로, 아시아계가 많이 산다.
사건 현장 길 건너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승원씨는 LA타임스 인터뷰에서 "3명이 식당 안으로 뛰어 들어와 문을 잠그라고 말했다"며 "재장전할 수 있을 정도의 실탄 여러 발을 소지한 기관총을 든 (남성이) 있다고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최씨는 총격 사건이 댄스 클럽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사건이 발생한 21일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가장 큰 음력 설 행사 중 하나인 이틀 간의 축제가 시작하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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