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제' 직접 등록한 민간전문가, 가스안전공사 임용

기사등록 2023/01/24 12:00:00

최종수정 2023/01/24 12:25:45

김호산 가스안전공사 수소콘텐츠운영부장

인사혁신처 운영 '국민추천제'에 본인 추천

[서울=뉴시스] 김호산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콘텐츠운영부장(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호산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콘텐츠운영부장(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민간 인재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임용됐다.

인사처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공사의 개방형 직위인 수소콘텐츠운영부장에 김호산(48) 전 종근당고촌재단 전시운영팀장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수소안전뮤지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자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김 부장은 약 15년간 동숭아트센터 총괄 학예사와 종근당고촌재단 전시운영팀장 등으로 재직하며 전시기획·운영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해 국민추천제 활용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본인을 직접 추천했다. 김 부장은 향후 공사에서 수소안전뮤지엄 전시, 체험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대국민 수소 안전 홍보콘텐츠 운영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부장은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소 콘텐츠 마련을 통해 수소안전뮤지엄이 올바른 수소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사회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는 제도다. 본인 추천도 가능하다.

국민추천제 누리집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인재는 기준에 따라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수록돼 정부의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 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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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제' 직접 등록한 민간전문가, 가스안전공사 임용

기사등록 2023/01/24 12:00:00 최초수정 2023/01/24 1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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